김동일시장, 다문화센터 직원과의 간담회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보령시는 21일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센터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통합 1주년을 맞아 주요 사업의 성과 보고 및 평가, 2020년도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가족관계, 가족 돌봄 및 생활, 지역공동체, 아이돌봄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 가족 역량강화, 언어발달, 방문 및 통번역 등 40여 개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600여명의 결혼 이민자 여성 등에게 각종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여성결혼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및 한국생활 적응능력 향상,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 마련 및 문제점 해소, 공동육아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육아를 맡고 있는 아이돌보미 강사와 결혼이민자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진행하는 강사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의 어려움이 없는지, 이민자 여성의 생활 적응 및 시정 개선 사항 요구는 없는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동일 시장은 “건강한 가정은 든든한 시정의 머릿돌이자, 따뜻한 지역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가정과 육아, 다문화가정의 포용 정책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으니, 이들을 돌보는 여러분들께서도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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