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중학교는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소담중학교 팀(박경숙 교사, 유하은, 김혜인, 심의정, 김민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세종시 소담중학교 학생들이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소담중학교는 지난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전국 중·고등학생 심폐소생술 대회'에 세종시 대표로 참가한 소담중학교 팀(박경숙 교사, 유하은, 김혜인, 심의정, 김민지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전 대회를 거쳐 대상을 받은 중학교 17개 팀, 고등학교 17개 팀 등 총 136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대표 선수들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응급 대처 과정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였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도 이미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소담중은 평소 응급처치 교육과 생활화에 힘써온 결과,

지난 11월 3일 지역 예선인 제55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필기와 실기 시험을 통해 대상인 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전국대회에서 대상을 거머쥐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

황덕수 교장은 “앞으로도 소담중학교는 각종 사고와 재난에 대비한 실질적인 안전 교육이 꾸준히 실시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모든 학생들이 응급상황 대처 능력과 안전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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