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3회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28일 목요일 오후 7시30분 아름동 복합커뮤니센터 3층 대강에서 열린다.

3회 정기연주회는 추심, 님 마중, 천상의 연인, 국가대표 ost, 붉은 노을, 바리톤 이병민 교수의 오페라 아리아, 라포엠 뮤지컬앙상블의 뮤지컬 2중창, 가을의 서정 메들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연주회의 지휘는 목원대 미래창의교육원 성악.뮤지컬 외래 교수, 세종 솔리스트앙상블 단장 겸 음악감독인 테너 구병래 교수가 맡고, 반주는 배성희씨가 맡았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 벨라보체 여성합창단 주최, 일칸토 세종 주관, 샤브향 세종시 여성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아름다운 목소리’란 뜻의 세종벨라보체 여성합창단은 2016년 2월 세종시에 거주하는 여성 20명으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두 시간씩 종촌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연습한다.

신선희 단장은 "정기연주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단원분들과 후원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가을의 서정이라는 주제로 저물어가는 계절을 아쉬워하며 추억에 잠겨보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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