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영(오른쪽) 청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서경철 ㈜KT충북고객본부장이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사업보급·확산 업무을 협약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청주상공회의소와 ㈜KT충북고객본부는 25일 오후 2시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5G기반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사업 보급·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한 제조공정 혁신으로 우리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협동로봇 등 스마트공장 시설 보급을 통해 스마트 제조 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에서 추진하고 있는 ‘5G기반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사업’은 일손이 모자란 공정에서 사람을 돕고 위험 작업을 사람 대신 수행하는 협동로봇을 제조공정에 적용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주상공회의소는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 수요기업 적극 발굴 및 홍보 등 사업활성화를 지원하게 된다.

KT는 참여기업 대상 사업계획서 작성 및 맞춤형 공정 설계, 5G기반 단말기 및 플랫폼 보급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스마트팩토리는 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대응할 수 있게 해주는 필수요소”라며 “협약을 계기로 스마트팩토리-협동로봇이 지역기업에 원활하게 보급돼 제조 현장의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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