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주최하고 인제대학교가 주관하는 ‘2019년 전국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Field Management Training Program/현장관리훈련프로그램) 종합평가대회’가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렸다고 26일 밝혔다.

‘만성질환 사업기획 및 건강조사 FMTP 교육과정’은 2006년부터 시·도청 및 보건소 실무인력에게 대학원 석사과정에 준하는 교육기회를 제공해 해당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도입된 지속교육 과정의 프로그램으로 전국 13개 대학과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한 최승묵 예산보건소장, 전국 만성질환관리 보건관계자,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진행됐다.

황선봉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대회가 충절의 고장 예산에서 열리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대회기간 동안 사례발표 및 교육생간 정보 공유 등을 통해 개인의 업무지식 향상은 물론 각종 보건사업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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