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배드민턴·육상선수 참여…선수 노하우 전수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가 강사로 나서 초·중학교 복싱선수들에게 전술을 지도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이 지역 초·중학교 선수를 대상으로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을 운영한다.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은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복싱과 배드민턴, 육상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엘리트선수 선배의 노하우와 전술지도, 기초체력훈련 등 다양한 훈련방법을 전수하게 된다.

복싱 팀은 25~26일 충주종합운동장 복싱훈련장에서, 육상과 배드민턴 팀은 28~29일 충주공설운동장과 호암2체육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각각 재능기부교실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스포츠 교실에 참여한 어린 선수들은 엘리트 선수들이 선보이는 동작 등 기술을 익히게 된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재능기부 교실은 시민과 함께하고 사랑받는 직장운동경기부 만들기와 어린 선수들에게 전문 체육기술과 경기 노하우를 전수해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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