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26일 LIG리가아파트 관리동(당진시 신평면)에서 신한금융그룹, 건강가정지원센터, 아파트 관계자, 지역 초등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 신평 꿈도담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갖고 초등돌봄 공동육아나눔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7월 여성가족부와 신한희망재단의 사회공헌 협력사업인 공동 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공모 국비 6000만원을 확보하고 LIG리가아파트 관리동 일부를 활용 공동육아나눔터 개소를 추진해 왔다.

또한 개소를 위해 지난 8월 아파트 입주자의 과반 수 이상 동의를 얻어 입주자대표회와 주민공동시설의 5년 간 무상임대 사용 협약을 맺었으며 이후 사무실 프로그램실 놀이공간을 리모델링 신평 꿈도담터 공동육아 나눔터는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했다.

이용시간은 평일 방과 후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이며 방학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확대 운영하고 이용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으로 학생들은 이곳에서 방과 후 숙제지도와 자율 활동 특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게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난감도서관을 비롯해 영유아자녀를 위한 4개의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해 왔다”며 “이번 신평 꿈도담터 뿐만 아니라 12월에는 송악 초등도봄 공동육아나눔터도 문을 열어 올해 안에 모두 6개의 국비 지원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