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소방서가 진천소방서 공용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시설 2대를 설치했다.

26일 군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은 ‘대회의실 개방’과 ‘스쿨버스 승‧하차장 운영’ 등 진천소방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의 일환이다.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보조금 확보를 통해 전국 소방관서 최초로 이뤄낸 성과다.

이 충전시설은 시간당 7kw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로, 1kw당 52원의 충전요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시설이라는 게 군 소방서에 설명이다.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친환경차량인 전기차를 이용하는 지역민 및 소방서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충전시설 서비스를 제공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했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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