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모바일상품권, 연말까지 개인구매 시 최대 10% 할인율 적용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그 동안 지류·전자(카드)형태로만 판매·유통되던 온누리상품권이 모바일로도 출시, 올해 발행 규모는 3000억원으로 발행액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농협(올원뱅크), 경남은행(투유뱅크) 등 7개 결제앱을 통해 구매 및 결제가 가능하다.

앱에서 상품권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이 포인트로 충전되며, 결제 시 결제금액만큼 포인트가 차감된다.

7개 결제앱은 농협, 경남은행, 광주은행(광주은행 개인뱅킹), 대구은행(DGB아이M뱅크), 부산은행(썸뱅크), 전북은행(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쿠콘(체크페이) 등이다.

쿠콘(체크페이)앱을 활용하면 농협 등 6개 참여은행 뿐 아니라 소비자가 사용하는 모든 은행계좌를 통해서도 모바일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한 모바일상품권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가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결제앱으로 촬영하면 결제가 이루어진다. 모바일상품권 가맹점은 전통시장통통(www.sijangtong.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인이 구매할 경우 2000억원 발행 시까지 10%의 할인이 적용되며, 매월 5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00억원 초과 시부터 연말까지는 6%의 할인율이 적용되고, 지류 상품권 할인율은 5%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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