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군 증평읍 남하2리 둔덕마을 주민 30여명은 지난 26일 김영규 전남대 교수의 지도로 EM용액 만들기 교육 및 실습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주민은 물론 증평군 그린훼밀리 관계자, 김기옥 증평읍장, 정미선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둔덕마을은 2017년 도랑살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엔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사업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증평군의 대표 친환경 운동 실천 마을이다. 올해는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분야’에서 도내 2위를 수상한 바 있다.

이기엽 둔덕마을 이장은 “둔덕마을이 친환경 마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일상생활에서도 친환경 운동을 실천하고 인근 마을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주민이 함께 모여 EM용액을 만들어 사용하는 행사를 매달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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