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대에 민간 개발 방식의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27일 배방 갈매지구에 대한 도시개발 사업 구역지정(변경)과 개발계획(변경), 실시계획 인가(안)이 최근 충남도에 제출됐다고 밝혔다.

아산시 배방읍 갈매리 일대 58만9442㎡에 총 사업비 1084억원을 투입해 민간 도시개발 방식으로 개발하는 갈매지구는 주택용지 30만1297㎡에 근생시설과 임대. 분양 아파트을 공급하고,28만8145㎡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공원 도로등 도시기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에는 아파트와 단독주택등 5035세대에 수용인구 1만1080명 거주하게 된다.

시는 배방 갈매지구가 내년 1월 도시개발 사업 실시계획인가 후 사업지 보상과 착공에 나설것으로 보고 있다.

국도 43호와 인접한 아산 배방 갈매지구는, 폐업한 기존 공장부지를 철거하고, 도시개발 사업을 실시하는 지역으로 환경저해요소 해소 등 균형 잡힌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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