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의 중점사업인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에 대한 충남도 투자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군은 최근 충남도청에서 열린 2019년 제5차 충청남도 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에서 군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투자심사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다목적문화체육시설인 1100년기념관은 17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산읍 벚꽃로 214 일대 9050㎡에 건축 연면적 4800㎡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할 예정이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역사관, 공연이나 전시, 창작 등이 가능한 생활문화센터 등이 갖춰질 예정으로 완공될 경우 문화체육시설에 대한 군민의 갈증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황선봉 군수는 “8만 군민들의 문화체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목적문화체육시설 1100년기념관 건립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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