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2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2회 정기연주회가 30일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5월 어린이 큰잔치 식전행사로 무대에 오른 뒤 6개월만의 연주회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 2회 정기연주회는 창단 2주년을 기념하고, 지난해에 비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이 아닌 내적 성장을 중요시 여기는 엘 시스테마 교육철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런 이유로 2년차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은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단연 기대되는 부분이다.

오케스트라 소품곡과 클래식 연주곡뿐만 아니라 관객들에게 친숙한 어벤져스 등 익숙한 영화 OST도 선보일 계획이라 한층 더 풍성한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또 연주곡 프로그램에도 없는 깜짝 앵콜 연주곡도 준비돼 정기연주회를 찾은 관람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 충주’는 음악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긍정적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전국적으로 46개의 오케스트라가 현재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3월 관내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51명으로 단원을 구성해 올해 2년차를 맞고 있다.

공연관람 문의는 (재)충주중원문화재단 예술지원팀(070-4204-1887)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