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야 총 203명에게 장애인일자리 제공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위해 다음달 9일까지 내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일자리 60명, 복지일자리 117명, 발달장애인요양보호사 16명,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10명 등 4개 분야 총 203명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한 수치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충주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이다.

다만 정부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사업자등록이 있는 자(소득이 있는 사업자),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시청 홈페이지(www.chungju.go.kr) 공고·고시·입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장애인등록증 사본을 지참해 거주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반형일자리 참여자는 공공기관에서 장애인복지 행정업무 보조로, 복지일자리참여자는 환경미화와 급식보조, 주차단속 보조요원, 금연지킴이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는 노인전문병원과 노인요양시설 등지에서 근무한다.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은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안마서비스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이며, 문의는 시청 장애인복지팀(☏043-850-6825)으로 하면 된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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