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사업 추진 위한 시민 공동체 오리엔테이션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7일 지속가능발전 시민 실천사업 추진을 위해 모집한 18개 시민 공동체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당진상공회의소에서 가졌다.

오리엔테이션은 시민 지속가능발전소에 참여한 18개 시민 공동체 간의 사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과 함께 분야별 4명의 컨설턴트가 시민 공동체와 함께 대화를 나눴으며 컨설팅 방향 설정과 사업별 전략 수립을 위한 교류의 시간으로 가졌다.

또한 12월까지 진행될 컨설팅 과정에 서포터스로 활동할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네트워크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도 참여해 지역의 지속가능발전을 실현할 공동체로서 실천 방향 수립에 함께했다.

한편 시는 12월까지 주제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시민들의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발전시킨 이후 우선순위 사업 순으로 2020년에 시민들이 실천사업을 직접 실행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삶의 현장과 시민들의 일상에서 지속가능발전에 대해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일반 시민 대상 시민 지속가능발전소 외에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알지, 하지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발전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시민 사회의 관심과 공감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실천이 필요하다”며 “시민 지속가능발전소에 참여하는 시민 들이 당진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끄는 액션 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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