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별 추진사업 결과 공유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는 26일 올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에 대한 추진 결과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올해 시는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저출산 대응기반 강화 결혼하고 싶은 환경 조성 임신 출산에 대한 지원 양육친화여건 맞춤형 돌봄 기반 조성 일 가정 양립 환경 조성 등 5대 추진 전략을 세웠으며 이에 따라 각 부서에서 저출산 대응을 위한 사업 모두 72개를 발굴 356억 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해 추진했다.

이날 보고 자료에 따르면 전체 72개 사업 중 공공기관 경영평가 시 일 가정 양립지표 반영 사업 4개분야는 완료됐으며 6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상추진 사업은 청년창업 활성화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 돌봄센터 건립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신혼부부 전세(보증) 자금 및 이자 지원 청년생활임금 지원 가족문화센터 조성 등이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청년타운 조성사업은 당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으며 방과 후 학교 밖 돌봄교실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추진했던 당진도서관 초등돌봄센터는 지난 9월 개소했으나 사업은 장소 미확보로 추진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보고회 이후에도 정상추진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부진한 사업은 적극 추진 저출산 대응 환경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며 저출산 으로 국가경쟁력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범정부 범시민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므로 지역에 맞는 대응전략을 적극 추진하며 저출산 분위기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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