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시 양성평등위원회의 차차차분과위원회는 28일과 다음달 6일 면천면과 정미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 평등 인식 개선을 위한 문화교육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성 평등 인식개선 문화교육은 시내권보다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적은 면 지역 2곳을 선정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8일 면천에서 아이돌봄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 6일 정미면 교육은 경로당 노인들을 대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딱딱한 강의 방식에서 벗어나 북텔러가 읽어주는 성 평등 동화를 통해 지루하지 않고 책과도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해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북텔러 강사의 경우 시가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추진했던 북텔러 양성과정을 수료한 시민들을 활용 일자리 창출과 본인의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은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성 평등한 당진시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한다”며 “교육 성과를 분석해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