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내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전까지 실시계획인가를 통한 공원부지 확보를 위해 구룡근린공원과 우암산근린공원에 대한 재해영향평가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사업비 9000만원을 들여 서원구 성화동 281번지 일원 구룡근린공원과 청원구 율량동산 136-7번지 일원 우암산근린공원을 대상으로 용역에 착수했고 2020년 6월 말 이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우암산근린공원은 사업비 1억 5100만원을 들여 조성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구룡·우암산근린공원은 시의 허파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공원으로서 원형을 살리면서도 주변경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도시숲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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