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청 창작뮤지컬 공연

[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청대가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유아를 대학으로 초청, 건강식단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을 공연했다.

충청대 유아교육과는 26~27일 모두 4회에 걸쳐 건강식단으로 아이들의 편식을 개선하는 내용의 창작 어린이 뮤지컬 ‘다롱이의 밥상일기’를 공연했다.(사진)

이번 공연에는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5~7세 어린이 1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유아교육과 전 학년 150여 명이 참여해 2학기 개강이후 2개월 이상의 연습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올랐다.

학생들은 연극, 악기, 안무, 인형극, 부스운영, 스텝 및 조명 팀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충청대 관계자는 “학과의 연극 동아리를 비롯한 모든 전공동아리가 참여해 공연과 이벤트 행사를 준비했다”며 “뮤지컬의 주제는 건강식단으로 편식을 개선하자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공연과 함께 로비와 공연장 외부에는 다식만들기, 도장찍기, 비석치기, 솔방울 전지기 등의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또 공연장 로비에는 어린이들이 사진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태권V, 인형캐릭터, 풍선아트 등 다양한 모양의 작품도 설치했다. 조석준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