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합덕제철고 서범준(3년) 학생이 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교육부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19 대한민국 인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뛰어난 역량과 도전정신 사회 기여에 대한 의지 등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청년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이다.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전국 고등학생 우수인재 50명을 예비 선정하고 그중에서 1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는데 합덕제철고 서범준 학생이 선정됐다.

합덕제철고는 최근 3년간 졸업생 기준 취업률 90% 자격증 취득률 700%이며 올해도 현대제철 삼성전자 포스코 KT&G GS EPS 서부발전소 등에 취업하는 등 명품 마이스터고로서의 면모를 갖춰진 사실을 이번 서범준 학생의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으로 또 한 번 증명하게 되었다.

인재상을 받은 서범준 학생은‘대한민국 인재상이라는 타이틀이 헛되지 않도록 끊임없는 도전과 창의적인 발상을 통해 철강 분야 관련 작업 기술 등을 발전 시켜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는데 공헌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합덕제철고 관계자는 서범준 학생은“도전의식이 강하며 각종 창의력 대회 및 발명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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