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10만 원 상당 당진사랑상품권 제공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가 12월 2일부터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당진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에 근거당진에 주소를 두고 운전면허를 소지한 만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10만 원 상당의 당진사랑상품권을 제공한다.

반납지원 신청절차는 고령운전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당진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 반납신청을 접수하면 경찰서에서 상품권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면허증 자진 반납 지원 사업은 신청 선착순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시행하며 당해 연도 미지급분은 다음해 추가 예산 확보 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해 증가하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에 대처하기 위해 고령 운전자 면허증 자진 반납제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시민들도 스스로 서행운전과 사람 우선인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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