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모두 8회, 764건의 생활민원 접수 및 처리

단양군은 마을 곳곳을 찾아 각종 현장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운영하며 소통행정을 실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진은 현장민원처리봉사반 농기계수리 운영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단양군은 마을 곳곳을 찾아 각종 현장 민원에 대응하는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운영하며 소통행정을 실현해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가곡면 어의곡2리를 시작으로 현장민원처리봉사반을 운영해 모두 8회, 764건의 생활민원을 접수, 처리했다.

분야별 민원처리와 봉사활동은 △지적, 건축, 고충상담 등(66회) △법률상담(28건) △취업상담(39건) △소비자상담(98건) △농기계수리(45건) △한방진료(130건) △커트봉사(125건) △도로명주소 홍보(150건) △복지상담(25건) 등이다.

군은 올해 초 공무원, 법무사, 민간봉사자등 20명으로 봉사단을 꾸렸으며 지적, 건축, 법률상담, 취업상담, 소비자 상담, 농기계 수리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13개 분야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봉사반 활동에는 공직자와 민간봉사자들이 다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현장민원처리봉사는 바쁜 농사일과 개인사정으로 평소 궁금했던 민원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며 “2020년에도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을 통해 소외지역 주민들로부터 군 신뢰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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