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예산군의 옛 군청 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지역 행복주택 기공식이 28일 옛 군청사 부지에서 열린다.

예산군과 LH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행복주택은 군에서 청사 이전으로 발생한 유휴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LH가 해당 부지에 행복주택 150호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일생을 행복하게 동행(同行)하는 예산’이라는 슬로건으로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주거지지원형)에 선정됐다.

오는 2021년 완공 예정인 행복주택은 아파트 2개동과 경로당, 오픈 북카페, 근린생활시설 등이 계획돼 있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시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행복주택 건립을 통해 젊은 인구가 유입돼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존 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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