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세대 46명에게 수료, 지난 3월부터 9개월 간 교육과정 이수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 4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8일 귀농귀촌인들의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이하 체류형센터) 4기 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류형 교육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은 이상천 제천시장을 비롯한 수료생, 선배기수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0세대 46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 3~11월까지 9개월 간 기초영농기술교육, 창업계획수립과정 위탁교육, 실증포장 실습교육, 우수농장현장 체험 등 농업·농촌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료하는 4기 전체 30세대 중 제천시에 정착했거나 정착의지가 있는 세대는 14세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는 농촌정착을 희망하는 예비농업인에게 체류공간과 영농교육 프로그램을 one-stop으로 제공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을 찾아온 귀농인 여러분이 제천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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