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28일 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지방세 업무담당 공무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방세정 연찬회를 가졌다.

이날 연찬회는 본청과 읍·면·동 지방세업무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방세분야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과 함께 특별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연구과제는 5명의 담당공무원이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지방세 제도개선과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시간도 마련됐다.

또 청렴리더십 연구소 김정현 대표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교육과 사례별 법리해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강의를 선보여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특히 이날 연찬회에서는 연구과제 발표자들의 연구과제 선정과 발표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져 참여의지를 높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세무공무원들의 직무수행능력 향상과 세정업무에 대한 정보교환을 위해 연찬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세입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