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청주예술의전당서 기념식·연주회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세광중학교(교장 김선진)가 29일 오후 3시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세광중은 충북지역 최초의 사립 중학교로 1949년 청주제일교회 망선루(2000년에 중앙공원으로 이전)에서 '世光'(세상의 빛)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다.

세광중은 개교 70주년을 맞아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뤘다.

전국소년체전 야구우승, 17회 국제바이오의과학실험경연대회 대상, 27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금상, 2019년 한국과학창의력대회 은상과 동상, 9회 충북수학축제 최우수상 등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중·고교에서는 유일하게 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상해 학부모와 학교가 소통을 통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충북의 여정, 세상의 빛으로’ 슬로건으로 치러지는 개교 70주년 행사에서 세광중이 자랑하는 LUX오케스트라가 'LUX와 함께하는 우리가락'이라는 주제로 한 시간동안 연주회를 진행한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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