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제품 수출 활성화 모색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당진시는 지난달 29일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중국 베이징 팀포 춘사와 업무협약을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당진지역에서 생산되는 6차산업 우수 제품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와 함께 진생바이오텍과 충남인삼산학협력단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당진지역 6차산업 우수 제품을 비롯해 해나루 공동 브랜드 농.식품의 수출을 적극 돕기로 했으며 이어 진생바이오텍의 제조 가공 공장을 견학하고 금산 약초 시장도 둘러보았다.

협약을 맺은 진생바이텍은 구운홍삼 제조기술 특허를 취득한 농업회사 법인 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구운홍삼의 한뿌리와 절편 등 주력 제품 중국 시장진출 확대를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6차산업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고 해나루 브랜드 농.식품의 세계 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며 충남인삼산학 협력단은 인삼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과 홍보 수출지원에도 협력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중국 현지 식품취급 기업과 협약을 맺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우수농산물과 제품이 해외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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