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가 인접한 시·군과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1일 시에 따르면 청원구 북이면 옥수·금대·송정리 일대의 하수를 인근의 증평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기로 증평군과 합의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하수 연계 처리에 필요한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 흥덕구 오송읍 상봉리 일대의 하수를 세종(조치원)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고, 진천군 문백면 도하리의 하수를 오창 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들 사업을 추진을 위해 정부에 하수도 분야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며 "생활권역 통합행정 서비스를 통해 비용 절감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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