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는 청원구 사천동 225-75 일대 사천근린공원(3만1798.7㎡) 문화재 시굴조사를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5169㎡를 대상으로 한 이번 시굴조사와 학술자문위원회 회의 결과 유구와 유물은 확인되지 않아 예정대로 사업을 시행해도 무방하다는 자문 의견이 나왔다.

이번 시굴조사는 신규로 확인된 사천동 유적의 공간적 범위에 들어 있고 인근에서 질구지 유적이 조사·보고된 데 따라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건설공사 예정 면적이 3만㎡ 이상은 문화재 지표조사 대상"이라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계획인가 추진에 박차를 가해 녹지공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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