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확보예산액 대비 30% 증액 목표

제천시는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가졌다.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제천시는 이상천 제천시장 주재로 국·소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 발굴 1차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사업 발굴방향을 민선 7기 공약사업과, 지역발전을 견인할 혁신성장 사업,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사업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SOC사업 등 사업발굴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주요 대상사업으로는 △명지동 생생 플러스 복합커뮤니티 조성사업 △천연물 신소재개발지원센터 구축사업 △지역특화 임대형스마트팜 사업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사업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송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건립사업 △고암천 노후차집관로 정비사업 등 모두 50개 사업이다.

2021년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은 1511억원이며, 이후 2~3차 발굴보고회를 거쳐 목표액은 확대 될 전망이다.

시는 정부정책 및 국비 편성방향 등 철저한 동향파악으로 정부의 역점추진 정책과 연계해 대규모 국비 사업을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이상천 시장은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예산 등 이전재원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한 발 빠른 대응으로 제천시 지역발전에 필요한 현안사업의 사업비를 모두 확보하도록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