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제조업 11월 업황지수는 절월대비 5p 상승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지역 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4로 전월대비 7p 하락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61)도 전월 대비 6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BSI 11월 실적은 78로 전월(85)대비 7p 하락했지만 다음달 전망(80)은 전월(77)대비 3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채산성BSI 11월 실적은 80으로 전월과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80)도 전월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BSI 11월 실적은 77로 전월(78)대비 1p 하락했고, 다음달 전망(76)도 전월(77)대비 1p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27.4%)의 비중이 가장 높고, 인력난·인건비 상승(17.2%), 자금부족(14.9%), 불확실한 경제상황(13.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부진(25.6%→ 27.4%), 자금부족(13.4%→ 14.9%)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한 반면, 원자재가격 상승(5.6%→ 1.4%), 불확실한 경제상황(15.5%→ 13.1%)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했다.

반면 비제조업의 11월 업황BSI는 62로 전월대비 5p 상승했고, 다음달 업황전망BSI(59)도 전월 대비 2p 상승했다.

비제조업 매출BSI 11월 실적은 70으로 전월(63)대비 7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69)도 전월(65)대비 4p 상승했다.

채산성BSI 11월 실적은 74로 전월(72)대비 2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5)도 전월(70)대비 5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사정BSI 11월 실적은 74로 전월(70)대비 4p 상승했고, 다음달 전망(78)도 전월(67)대비 11p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은 내수부진(31.2%), 인력난 ․ 인건비 상승(25.4%), 불확실한 경제상황(17.8%) 등의 순서로 비중이 높았다.

전월과 비교시 내수부진(26.2%→ 31.2%), 불확실한 경제상황(14.9%→ 17.8%) 등에 따른 애로가 증가했으나 경쟁심화(7.6%→ 5.5%), 비수기 등 계절적인요인(4.4%→ 2.5%) 등에 따른 애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