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새해부터 염기동(55·사진) 농협충북유통 대표가 충북농협을 이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단행된 농협중앙회 상무, 지역본부장, 농협은행 영업본부장 인사에서 현 김태종 본부장의 후임으로 염 대표이사가 내정됐고, 태용문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장은 유임됐다고 밝혔다.

충북보은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충북대를 졸업한 염 대표는 1990년 농협보은군지부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보은군 금융지점장, 농기계은행사업단장, 하나로클럽 신촌점장, 온라인 사업분사장, 창동유통센터 지사장, 가락공판장 사장, 품목연합부장 등을 거쳐 지난 1월 농협충북유통 대표이사에 올랐다.

현 김태종 농협충북본부장은 이달 말일까지 2년간의 재임기간을 마치고 향후 추가적인 인사발령이 날 예정이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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