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회의서 "충북교육 미래와 전망 함께 고민" 당부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연말을 맞아 그동안 실천해 왔던 교육 사업들의 다양한 시사점과 전망들을 잘 갈무리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 교육감은 지난 달 29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12월은 한 해의 마무리와 새해 희망을 동시에 생각하게 하는 달"이라며 이 같이 주문했다.

이어 최근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 각종 포럼이나 보고회에 적극 참여해 충북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함께 고민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 교육감은 "갈무리는 그간의 실천들을 잘 거두고 간수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더 나은 미래와 성장을 위해 연구하고 배우는 과정"이라며 "당면한 과제를 해결할 때에도 교육의 큰 흐름을 파악하고 미래비전도 함께 그려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요즘 다양하게 열리고 있는 포럼이나 보고회에 적극 참여해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큰 틀의 방향이나 학교 단위의 자발적 노력들에도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학교박람회는 물론 다음 주에 있을 '미래형 일반고 모델개발 위탁연구보고회' 등에도 관심을 갖고 충북교육의 미래와 전망에 대해 함께 고민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영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