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교대부설초 권정현, 보은중 한강식, 충북과학고 차현정

차현정 교사
한강식 교사
권정현 교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충북 교사 3명이 교사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올해의 과학 교사상'을 받는다.

수상자는 청주교육대 부설초 권정현 교사와 보은중 한강식 교사, 충북과학고 차현정 교사다.

권 교사는 'STEAM 융합인재교육' 분야에서 학생 지도·교육연구 활동과 소외계층 과학교육 지원, 지역연계 과학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한 교사는 창의융합형과학실(2017~2019)과 농산어촌스마트창의과학교실(2016), 초록학교(2018~2019), 과학실험실안전(2019) 등의 운영 담당자로 활동하며 과학교육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 교사는 실험안전교육 활동의 체계화로 안전한 과학교육에 기여했으며, 융합(STEAM) 교육 내실화·활성화 등 맞춤형 과학교육에 힘써왔다.

특히 전국과학전람회와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 국제의과학실험경연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고교과학탐구 등 다양한 탐구활동 지도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수상 교사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 소속 학교에는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한다.

'올해의 과학 교사상'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했으며, 시상식은 오는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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