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 남성초(교장 이경세)는 지난달 29일 방과후 학습동아리 ‘남성손빛어린이’를 위한 농문화교육을 가졌다.(사진)

올해 학습동아리로 조직된 ‘남성손빛어린이’는 21회 충북수어문화제와 청주행복교육한마당에서 수어공연 등을 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서 따뜻한 품성을 키우고 있다.

이번 농문화교육은 박빛나 충북도수어통역센터 팀장이 평소 농인분들과 겪게 되는 다양한 상황 등을 예로 들며 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어통역사로서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남성초 수어동아리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지금은 간단한 수어를 배우고 농인분들을 만날 기회가 적지만 앞으로 이러한 농문화교육을 통해 다양성을 인정하며 배려하는 미래의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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