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청주시의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시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교통사고 사망자는 31명으로 전년같은 기간 65명에 비해 34명 감소해 감소율 도내 1를 차지했다.

시는 교통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사업비 120억원을 들여 오송 쌍청회전교차로 등 사고 우려지역 60여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

내년에도 △교통사고 잦은 곳 △회전교차로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등 6개 분야 50여개 지점에 사업비 10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 교통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교통사망사고를 최대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