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진식 기자]증평자원봉사종합센터 김광철(52‧사진)씨가 3일 2019 충북자원봉사자대회에서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증평일반산업단지관리소장으로 재직 중인 김 소장은 증평적십자봉사회를 비롯해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뿌리깊은나무봉사단 등 여러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1999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증평지역대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그동안 지역의 환경 지킴이로서 지역의 환경보전과 군민들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환경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수해, 태풍, 폭설 등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긴급 출동해 복구활동을 전개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녹색 생태도시 증평군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는 밑반찬 전달, 희망풍차 결연활동, 사랑의 집수리 활동, 유류 및 연탄 나눔 활동, 김장 나눔 활동, 노인 경로잔치, 화재구호활동, 시설 목욕봉사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복지와 구호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면서 인도주의적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의 어두운 그늘을 밝히고 있다.

오는 20일 증평적십자봉사회 28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김 소장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초심을 잃지 않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복지사각지역이 없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증평 김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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