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20나눔캠페인 남세종 현장모금 행사에서 세종 아너 소사이이티 11호 조경심 프라우드힐 대표가 성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남세종 시민들의 사랑나눔 온도가 뜨겁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일 도담동 싱싱장터에서 이춘희 세종시장,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 회장, 읍면동장 및 단체 임원, 개인기부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2020나눔캠페인 남세종 현장모금을 전개했다.

이날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서 1000만원,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00만원,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500만원, 세종맘카페 600여만원 상당 현금 및 현물 등 많은 기부자들이 나눔에 동참했다.

특히 대평동주민센터 공무원들과 호려울 마을 2단지 관리사무소가 착한일터, 우리협동조합, 우리사회교육원, 우리어르신돌봄재활센터가 착한가게 공동가입을 했다.

홍영섭 세종공동모금회 회장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날씨에 현장에 나와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심에 세종시에 우뚝 솟은 사랑의 온도가 100도 달성을 위해 올라가고 있다”며 “더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참여하여 세종시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빨리 달성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희망2020나눔캠페인은 내년 2020년 1월말까지 73일간 전개하며 오는 2월 13일 오후 3시 조치원역 광장에서 북세종 현장모금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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