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부 돼지고기 1.7ton 기탁(1,800만원 상당)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보은군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기탁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한돈협회보은군지부(지부장 방희진)는 3일 돼지고기 1734kg을 보은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난 7월 200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 3690kg을 기탁한데 이어 두 번째다.

군은 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 289세트는 기탁자의 요청에 따라 관내 등록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방희진 지부장은 “추운 겨울에 홀로 사시는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또 보은읍 소리숲음악학원(원장 김은미)은 재능기부로 음악회를 개최해 200여명의 관객들로 부터 입장료 대신 받은 라면 1000여개를 보은군에 기탁했다.

김치 제조업체인 ㈜이킴(대표 유민)은 11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200kg씩 총 천만원 상당의 김치를 소외 계층에 배부했다. 보은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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