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이건영 전 자유한국당 아산‘을’ 당협위원장이 최근 복합문화공간 모나무르에서 ‘대한민국 미래 이야기’라는 주제로 희망 토크콘서트를 열고, 내년도 총선 출마을 기정 사실화 했다.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정우택 국회의원과 이명수 국회의원, 김태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정우택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2016년 12월 탄핵당한 후, 보수정통 정당을 구하는 TF팀을 만들었을 때 이 위원장이 많은 도움을 주어 지금의 한국당이 있을 수 있었다”며, “이 위원장은 처음 볼때도 그랬고, 만날수록 진국인 사람이다”고 응원했다.

이명수 의원은 “지역에 유력한 사람으로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 지역인은 선의의 경쟁을 하라고 한다. 이 위원장의 소신과 정치철학, 의지를 잘 살려 경쟁할 땐 경쟁하고, 힘을 합칠땐 합칠 수 있도록 하겠다. 이 위원장의 뜻이 큰 나무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위원장의 사회로 정치 분야 조경태 국회의원, 안보 분야 박찬주 전 육군대장, 경제 분야 전용하 순천향대 교수가 각각 주제 발표가 이어졌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이 전 위원장은 “많은 국민들이 나라가 걱정되어 밤잠을 설친다고 하신다. 조금이나마 답답한 마음을 풀어드리고, 보수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자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신선한 진행에 힐링되어 좋았다는 평을 한결같이 해 주셨다”고 말했다.

아산 도고 출신인 이 전 위원장은 청와대 행정관, 순천향대

대우교수,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 포항산업과학원(전

포항제철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 민·관·산·학·연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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