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예산군 신양면 의용소방대(전담대장 엄상섭, 여성대장 우세현) 신청사 준공식이 3일 황선봉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강기원 예산 소방서장등 각급 기관 단체장과 소방대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총 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이날 준공된 신양면 의용소방대 신청사는 대지면적 365㎡에 연면적 257㎡,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다.

신축 청사는 전담 의용소방대 차고와 숙직실, 남·여성대원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화재진압차량 1대, 구급차 1대, 소방공무원 9명이 매일 3교대로 근무하면서 면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황선봉 군수는 “신청사가 준공됨에 따라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훌륭한 청사건립이 이뤄진 만큼 앞으로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예산 서경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