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공감 토크콘서트로 노사화합 계기도 마련

[동양일보 김성호 기자]진천상공회의소는 3일 오후 5시 우석대학교 지승동홀에서 ‘제3회 진천군 기업인의 날(시상식 및 노사공감토크콘서트)’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김용국 정무특별보좌관, 송기섭 군수, 박양규 의장을 비롯해 진천군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기업과 우수기업인 및 모범근로자 시상식, 장학금수여, 중소기업탐방 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시상, 기념사, 축사, 케익커팅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3기 글로벌 리더스 아카데미 회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을 모금해 진천군에 전달했고, 2부 노사공감토크콘서트에서는 노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기업부문 종합대상은 ㈜체리부로, 기업경영대상은 DCT머티리얼, 수출대상은 에이엔디전자저울㈜, 일자리창출대상은 ㈜마이크로필터 등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상생대상은 ㈜삼진푸드가 수상했고, 개인부문은 ㈜마이크로필터 최재관 대표이사 외 23명과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상업고등학교 유승아 학생 외 3명이 장학금을, 중소기업탐방프로그램 공모전 우수작 시상에서는 우석대 송주호 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근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진천군 기업인이 하나가 되고, 특히 노사가 함께 소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도록 뒷받침 할 것”이라며 “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진천상공회의소는 2004년 설립이후 현재까지 진천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진천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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