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충주시가 저렴한 비용으로 중원문화를 느끼고 농촌체험을 즐길 수 있는 ‘충주애(愛)퐁당’ 1박2일 프로그램 여행객을 모집한다.

‘충주애퐁당’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단위 농촌관광 지원 공모사업으로 중원문화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고, 농촌에서 동·식물 생태체험 등 계절별 오감만족 농촌체험과 건강한 농가 밥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농촌체험해설사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고 여행에 소요되는 경비 가운데 일부를 지원, 전체 금액보다 45%정도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4~15일 1박2일로 진행되는 10차 프로그램은 10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가족 친구 등 구성원별로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프로그램 일정에 충주 3대 온천중 하나인 유황온천 사우나를 즐길 수 있어 따뜻한 온천에서 피로를 풀고 농촌 매력을 느끼며 건강한 밥상 체험까지 할 수 있다.

또 사과피자와 아이스크림 만들기, 오대호아트팩토리 체험, 블루베리 쿠키 만들기, 다육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겨울철 인기 여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관련 문의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충주애퐁당 홈페이지(fongdang.co.kr)에서 확인하거나, 시청 농정과(☏850-5742) 또는 충주체험협동조합(☏010-5149-5553)으로 하면 된다.

20인 이상 단체 신청의 경우 상담 후 별도 예약을 받아 평일에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