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충북대는 윤종민(사진·기획처장)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달 29일 개최된 한국과학기술법학회 연차총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윤 교수는 “한국과학기술법학회가 과학기술법학 분야의 전문 학회로서 우리나라 과학기술 법제 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올바른 과학기술의 연구개발과 활용에 필요한 각종 법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 및 학제 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법학회는 2009년 6월에 설립, 과학기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제도의 기반을 마련, 과학기술의 발전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각종 역기능과 윤리적‧사회적 문제를 올바르게 규율하고 대처할 수 있는 법 이론과 정책을 연구하는 전문 학회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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