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박유화 기자]2019 청양고추구기자배 전국 어울림좌식배구대회가 오는 7일~8일 청양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청양군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배구협회(안황준 회장)와 청양군장애인배구협회(이용현 회장)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스포츠 저변 확대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대회다.

지난 2월 충남장애인체육회 정식 가맹단체로 승인 받은 청양군좌식배구협회는 앞서 2017년 5월 10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좌식배구단을 꾸렸다.

청양 좌식배구단은 매주 월, 수요일 2시간 동안 문화체육센터에서 기량 향상에 여념이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 기간 전국에서 16개 팀 250여 선수단이 청양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참가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경기에 몰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개회식은 7일 오전 11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청양 박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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