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혁신 네트워크를 통한 충북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 지역 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확대를 위해 ‘2019 충북테크페어’를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했다.
충북TP 충북테크페어 행사에서 기술이전 협약서를 체결, 기념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이하 충북TP)는 충북 지역 내·외 기술이전 및 사업화 확대를 위해 ‘2019 충북테크페어’를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개최했다.

‘2019 충북테크페어’는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기술이전·사업화 충청권 최대 기술설명회로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충북도,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공동 주최했다.

연구기관, 기업, 지원기관, 기술거래기관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대학, 공공기관, 기업의 수요기술을 지역기업으로 이전을 위한 기술교류네트워크로서 기술계약체결, 유관기관의 기업지원소개, 산업기술 보안 및 정보보호 정책 특강, 기술이전 성과, 기술상담 등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정책 및 성공사례 발표, 우수기술 소개 및 상담의 행사구성 진행되어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대, 건국대, 고려대, 한국기초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7건의 우수기술 소개발표와 청주대,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충북지식재산센터,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등 8개 충북기술사업화협의체 기관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재료연구소, 한국전기연구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에프엔피파트너스, ㈜SYP 등 24개 기술거래기관이 참여해 현장에서 기술소개 및 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쁘띠코스메틱(대표 최명규), ㈜나루(대표 양진원), ㈜한옥새움(대표 김상협) 등 3개사는 충남대, 건국대, 명지대와 각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테크페어 행사의 기술사업화 추진력과 활용성을 높였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이번 2019 충북테크페어는 충북소재 중소기업의 진흥과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사업화 연계지원 협력 체제 구축으로 충북의 지역혁신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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