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획득, 종합우승 차지…복싱명문 입증

청주남중 복싱부가 전국신인선수권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왼쪽부터)이재광 지도교사, 정유석·박성혁·김민수·정주하·이재석 선수, 백영현 감독교사.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청주남중학교(교장 이봉식) 복싱부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3일까지 충주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신인선수권복싱대회 및 2020 주니어국가선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4일 남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플라이급 장주하, L밴텀급 이재석, 밴텀급 정유석, 페더급 박성혁 등 4명이 전국신인복싱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출전 선수 전원이 이번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종합우승을 차지, 복싱명문교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밴텀급 김민수는 주니어국가대표선발복싱대회에서 2위를 차지했다.

이 교장은 “이번 대회 성과는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이재광 지도자와 백영현 감독교사의 열정과 선수들의 성실한 훈련결과로 이뤄진 것”이라며 “더욱 노력해 2020년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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