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4일 오후 1시 51분께 충남 아산시 온천동 4층 규모의 한 여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투숙객 등이 연기를 마셔 1명이 중상을, 6명이 경상을 입고 아산충무병원 등 시내 병원에서 분산, 치료를 받고 있다.

투숙객 1명은 건물에 매달려 있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됐다.

부상자 외에도 3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해 화를 면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관할 아산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전부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50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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