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는 4일 남서울산학협력단(단장 김황배)에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위탁했다.

아산시 실옥동 옛 농촌지도소 부지에 연 면적 2266㎡, 3층 규모로 신축된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20년 3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공정율은 80% 이다.

이 곳에는 장난감대여실과 놀이터체험실, 그림책열람실, 수유실, 육아카페, 상담.치료실, 프로그램 및 사무실. 강당(170석)이 들어선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0월 위탁운영기관으로 남서울대 산학 협력단을 선정하고, 2020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3년간 위탁운영하게 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우리시 보육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길 바라며, 보육교직원은 물론 학부모교육 등을 통해 아산시 보육발전과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이 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정식 개관은 시범운영을 거쳐 2020년 6월 말 예정이며, 시는 11월말 기준 412개의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267명, 어린이집 지원 영유아 수는 1만4326명이다. 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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