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아산시(시장 오세현) 청소년 재단이 4일 오세현 시장과 김영애 아산시의회의장, 각급 기관장과 관계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과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을 개관했다.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지산공원내 일대에 3층, 연면적 3226㎡ 규모로 신축된 청소년 재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해 4월 착공해 7월 준공후 이날 개관했다.

청소년 재단은 앞으로 진로진학코칭센터 운영을 비롯해, 4차산업혁명 드림업, 청소년동아리, 음악미디어놀이터, 국제교류캠프, 교육문화강좌 등 청소년들이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아산시는 청소년문화의집 등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인프라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관리·운영하기 위해 총괄 전담기구인 청소년재단을 설립했다.

아산시청소년재단은 ’현재가 행복한, 미래가 희망찬‘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스스로 앞가림하고 더불어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정책‘을 시와 함께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청소년 재단 불범과 함께 이날 청소년의 희망과 실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타임캡슐 2029 잠금식’이 열렸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재단이 청소년의 행복하고 희망찬 성장을 위해 지속적이고 흔들림 없는 청소년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고 자기 주도 능력 있는 청소년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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